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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룡 주공아피트 입주민들 소음 시달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8-10 00:00:00 2002.08.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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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돼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미룡동 주공택지내 아파트 입주민들이 소음과 각종 교통사고 위험 등에 시달리고 있어 살기좋은 생활공간 마련을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미룡동 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각종 소음. 입주초기 노점상 등에 의한 고성방가 등이 시달리던 주민들은 군산-전주간 산업도로 개통으로 대형차량들의 소음에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지금은 다소 줄었지만 아파트 앞 은파랜드의 시끄런 음악소리에 항의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과는 거리가 먼 생활공간이 형성돼 있음에 입주민들은 많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미룡동 주공3단지에 살고있는 한 주민은 “바로 옆 자동차전용도로 때문에 너무 시끄러워습 찜통 더위에 창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라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각종 차량들이 제한속도인 시속 90㎞를 대부분 넘겨 달리는데다 대형화물차까지 엄청난 속도로 달리며 굉음을 쏟아낸다고 강조하고 방음벽 설치 등 시급한 대책을 원했다. 입주민들은 또 아파트단지 입구가 시내버스는 물론 각종 대형차량들의 주차장이 되고있어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군산대쪽으로 좌회전할시에는 시내버스 등에 시야가 가려져 항시 교통사고 위험이 큰데다 실제로 몇번의 충돌사고가 발생해 지금도 도로 위레 하얀색 페인트자국이 교통사고 발생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민들은 산설 주거공간이니 당분간 어쩔 수 없다는 변명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살기 좋은 군산지역 생활공간 확보를 위해 시작부터 무잘서한 면들을 강력 대처하는 관계기관의 발빠른 노력이 촉구된다고 주민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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