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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이 국가적 관심 속에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산항 운영에 관한 지속적인 운영과 토론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산항은 최근 재정경제부가 추진한 동북아 중심국가 계획에 군산항이 배제됨 에 따라 이같은 군산항 활성화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동북아 교역의 중심항을 꿈꾸며 21세기의 희망을 열었던 군산항은 현재 서해안지역의 인천항과 전남 광양항에 이어 신흥 경기도 평택항에 까지 밀리는 실정에 놓이면서 새로운 발전구상을 세우지 않을 경우 역할이 크게 축소될 위치에 놓일 우려를 낳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산항의 특성을 살린 부두운영의 활성화 방안 마련이 급선무임을 항만 관계자들은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 군산항의 물동량 확보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항만 운영이 지속적인 활기를 띠어야 군산항 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항만 관계자들은 이에 군산지역의 관계 전문가 등에 의한 군산항 발전방안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활동을 펼쳐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물동량 확보는 물론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에 적극 적인 관심을 쏟아 군산항이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항구들에 비해 우수한 면모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합심 노력하는 모습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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