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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생활체육군산시축구연맹전 11라운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8-26 00:00:00 2002.08.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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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생활체육군산시축구연맹전 제11라운드가 매 경기의 결과가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열띤 공방 속에 치러?고, 중위권팀들의 도약이 눈에 띠었다. 20대 A조에서는 선두인 군조팀과 5위팀 외인이 맞서 서로 팽팽한 접전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B조에서는 1 2위팀이 맞붙어 선두인 새천년팀이 2위인 월명팀을 2:0으로 이기고 승점 3점을 추구해 선두 굳히기에 들어섰다. . 30대부는 A조에서 에이스팀이 갈길 바쁜 하나팀의 발목을 1대0으로 잡아 양팀이 같은 승점 6점을 기록했지만 하나팀이 골득실에서 앞서 4위를 고수했다. B조에서는 김선기, 조양연 선수의 득점에 힘입어 현OB팀이 2위팀 여명을 2대1로 물리?다. 현OB팀은 4위에서 3위로 한계단 올랐다.C조에서는 4위를 달리던 정축팀이 꼴찌인 타이거팀을 이겨 승점 5점으로 넝쿨팀과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차에 앞서 3위로 도약했다. 40대부는 2경기에 무려 10골이 터져 풍성한 골잔치를 펼쳤다. A조에서는 꼴찌였던 동백팀이 그동안의 분풀이를 하듯 4위 넝쿨팀을 상대로 7대1 대승을 거둬 3패뒤에 값진 1승을 거두었다. 이로서 동백팀은 순위가 2계단이나 상승하여 단독 4위를 달리게 되었다. B조에서는 1위인 조우팀과 3위인 크로바팀이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조우팀은 승점 1점을 보태 공동1위였던 정축팀을 제치고 단독1위에 올라섰다. 50대에서는 각각 1패를 하고 있던 월명팀과 군조팀이 경기를 펼친 끝에 월명이 군조를 2대0으로 이겨 1승을 기록했다. 개인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다. 우선 눈여겨 볼만한 선수로서는 새천년팀의 김창구 선수로 20대와 30대에서 각각 12골과 8골로서 1위를 지키고 있다. 그 뒤로 20대에서는 현OB팀에 조양연 선수가 6골로 추격하고 있으며, 30대에서는 피닉스에 김장수 선수가 8골로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40대에서는 와인팀의 고윤석 선수와 월명팀에 이철기 선수가 각각 5골로서 공동1위를 지키고 있으며, 정축팀의 민세용 선수가 4골로 그 뒤를 바짝 따라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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