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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농업용수 브랜드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8-26 00:00:00 2002.08.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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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군산지사(지사장 한영일)는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해 깨끗한 청정수로 고품질 쌀을 생산한다는 의지를 담아 전국 최초로 농업용수에「큰들 뜬봉샘 용수」로 이름을 붙였다. 국내 물 사용량 2백72억톤 가운데 농업용수는 1백50톤(55%)이고 생활용수는 47억톤(17%), 공업용수 25억톤(9%), 기타 유지용수는 50억톤(19%)을 사용하며, 물이 무한정한 자원으로 인식돼 함부로 사용해 왔었다. 그러나 물은 지구상의 가장 귀중한 자원의 하나이며 그 가운데서도 농업용수는 벼 생육의 영양분 공급과 잡초 성장억제 효과를 비롯 벼의 연작이 가능토록 토양 침식피해 예방은 물론 토양보존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점을 깊게 인식하지 않고 있음이 현실이다. 이에 군산지사는 농업용수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킨다는 차원에서 군산지사가 공급하는 농업용수를 「큰들 뜬봉샘 용수」로 브랜드화 했다. 군산지사는 농업용수를 관리하여 21세기 한국농업을 선도하는 용수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발전시킴은 물론 타 지사나 지방자치단체와 물관리를 차별화하기 위해 농업용수 이름을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큰들 뜬봉샘 용수」의 유래는 넓은 평야와 들판이라는 의미의 큰(大) 들판(野)인 대야면과 장군약수터가 있는 개정면 등 군산들에서 생산되는 쌀의 명칭을 큰들쌀이라 칭하고 있음에 큰들을 활용했다. 또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인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에 위치한 뜬봉이라는 샘에서 물 흐름이 시작돼 군산(금강하구둑)까지 장장 1천리 가량 이어오고 있음을 감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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