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임피중학교(교장 문용철)가 일본 오오카촌의 한-일중학교 상호교류 희망에 따라 일본 오가타중학교와 우호교류사업을 펼쳤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솔자 5명과 함께 오가타중학생 18명이 4박5일간의 한국 체류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것. 일본 학생들은 국내 체류기간중 이틀동안 임피중학교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학생들의생활상 체험은 물론 상호간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피중학교가 오가타중학교와 교류하게된 계기는 일본 오오카촌의 교류희망 의사를 접한 군산교육청·군산시가 임피중학교를 추천했고 지난 3월 오오카촌 교육관계자가 임피중을 첫 방문하면서 비롯됐다. 이어 지난 6월에 오오카촌 해외연수사업 실행위원회(위원장 하뉴오 히로시)와 교류관계자들이 임피중을 재차 찾아 상호이해 및 교육·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한 우호교류에 합의함에 따라 양교간의 우호교류가 본격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