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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8천여 시민 외국어고 유치 서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8-26 00:00:00 2002.08.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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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전북외국어고등학교를 유치하려는 시민들의 열망을 바탕으로 서명운동에 모두 13만8천여명이 참가했음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출로 보아야 한다. 더욱이 당초 예정일 보다 일주일 앞당겨 목표인 10만명 서명운동을 달성했음은 기필코 군산에전북 외국어고를 유치해야 한다는 일치단결력의 결과이기에 관계부처는 자랑스런 군산시민들의 열정을 눈여겨 보아주기 바란다. 군산의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시민서명운동은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1일 시작돼 집중호우 등을 이겨내며 달성한 성과여서 더더욱 값지다. 물론 서명을 하지 않은 시민들도 모두가 군산에 하루속히 전북 외국어고등학교가 유치되기를 바라는 마음 한결같다 군산은 전북의 관문 역할을 해야하는 산업단지가 모두 합해 1천만평이나 되는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 보유도시인데다 국내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이 설치된 곳이어서 앞으로 유수의 외국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굴지의 기업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그만큼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산 시민의 열망에 관계부처가 부응하지 않는 다면 지역발전을 발판으로 한 국가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정부의 책무를 소홀히 하는 것이어서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전북외국어고 설치 여건이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군산에 하루속히 외국어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 모두가 함께 유치운동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 군산이 말뿐인 전북의 관문이어서는 발전이 없다. 군산이 발전해야 전북이 발전한다는 평소 도내의 주장들을 이번에 반드시 실행에 옮겨 도내 유관기관 모두가 전북 외국어고등학교의 군산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함은 너무도 당연하다. 전북외국어고 군산 유치는 전북의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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