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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앞두고 농·수·축산물 밀수 '경계령'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9-02 00:00:00 2002.09.0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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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의 농수축산물 밀수 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군산세관은 31일 추석을 전후해 농·수·축산물에 대한 수요증가로 밀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 지난 26일부터 9월19일까지 4주간 세관의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밀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특히 매년 추석과 김장철을 전후한 9∼11월께에 전체 농·수·축산물 밀수범의 40% 이상이 집중적으로 검거되고 있는 데다 올해는 폭우에 의한 농작물의 침수, 일조량 감소 및 적조발생에 따른 양식어류의 대량폐사에 따른 공급량 부족으로 대량밀수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예년보다 인력과 장비 등을 더 많이 투입할 예정이다. 세관은 이에 따라 이번 단속 기간중에 밀수 농·수·축산물의 반입,통관,유통단계 등을 입체적으로 집중 단속하기 위해 세관직원 및 감시정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농림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농·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해상밀수단속본부'를 중심으로 밀수취약 지역을 집중 감시해 밀수공급 루트를 적극 차단하는 한편 컨테이너화물 검사 및 통관심사 강화와 유통시장 단속까지 반입→통관→유통경로를 추적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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