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5부두 57번과 58번 선석을 임차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게 될 부두 운영회사로 세방기업가 선정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오후 부두운영 선정과 관련 2차심사 결과를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심사는 추가항만현대화기금 70점, 군산항 발전기여도와 화물유치계획 각 15점씩으로 총 1백점 만점에서 세방이 99.87, 대한통운이 99.66, SK해운이 79.8점을 각각 얻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세방기업이 최종 결정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9월14일경 부두임대계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