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재학생들로 구성된‘호원사회봉사단’이 수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값진 여름을 보냈다. ‘호원사회봉사단’은 올 여름 폭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박6일간 경남 김해군 한림면 수해현장에서 한림중학교를 숙소로 정하고 재해복구작업에 참가한 것이다. 호원대생 40명으로 구성된 이들 봉사단은 소록도사랑실천단으로 지난 1996년부터 한 해 두 세 차례씩 소록도 환자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1999년 전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선정한 우수봉사단 표창을 비롯 지금까지 10여개의 봉사단체에서 수상했다. 호원대학교는 현재 사회봉사경력을 입학전형요건으로 삼아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교과과정중에도 교양필수과목으로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