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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 가을맞이 총 출동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9-02 00:00:00 2002.09.0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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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예술단(단장 송웅재 부시장)이 총출동해 시민문화회관에서 초가을 정기연주회를 잇따라 열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가을맞이 이기를 기원한다. 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 신현길)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을 시작으로 전 러시아 플롯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한 알렉스 강의 협연으로‘플롯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어 한양대 음대 교수로 재직중인 유전식 트럼본니스트가 협연하는‘왈츠 아리아’가 1부 순서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로미오와 줄리엣’연주곡‘몬테규와 캐플렛’‘어린 줄리엣’‘포크댄스’‘미뉴엣’‘마스크’‘로미오와 줄리엣’‘티볼트의 죽음’이 청중들의 가슴속으로 젖어든다. 오는 9일 오후 7시30분에는 시립합창단이 김재석 개원지휘자의 지휘로 선정한 19곡을 제36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올린다. 사랑과 희망을 담은 외국 합창곡 J.Brahms의 ‘헝가리 무곡 제5번’과 W.A.Mozart곡‘사랑스던 그대에게’‘태양찬가’, Richard Genee곡‘이탈리언 샐러드’로 막을 올리는 시립합창단은 밤의 정취와 추억을 담은 우리가곡‘달빛이 흐르는 이밤에’와‘옛터로’‘줄넘기놀이’‘얼레꼴라리’를 들려준다. 시립합창단은 또 교회합창곡 알렐루야 모음‘존귀와 영광 알렐루야’‘알렐루야’‘천사의 노래 알렐루야’‘시편 150편 알렐루야’를 부른다. 이날 특별출연하는 베이스 유형광씨는 김동완 곡‘그리운 마음’과 베르디 오페라곡‘나는 불행한 사람’을 들려준다. 초가을 밤 달콤한 휴식의 절정에 달한 청중들은 시립합창단의 오페라 합창 선율 속에서 승리와 축제, 환희와 화합을 느끼며 알찬 결실의 계절이 다가오기를 바라며 초가을 밤기운 속으로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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