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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파 공무원 대학교수 발탁,군산시 환경위생과 소관순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9-02 00:00:00 2002.09.0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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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내 공무원중 최초로 식품기술사에 합격한 군산시청 환경위생과 소관순(44)씨가 호원대와 2년 교수계약을 맺고 강단에 서게 됐다. 소씨는 9월부터 식품화학, 식품화학 응용 등 2과목을 매주 4시간씩 강의한다. 지난해말 식품분야 최고 영예인 식품기술사에 합격한 소씨는 중증 장애를 지닌 아들 뒷바라지에 헌신하는 등 심신의 피로에도 굴하지 않고 남다른 향학열을 불태워오다 이번에 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보기드물게 대학강단에 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소씨는 『나 자신의 노력하는 모습이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은 아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섰으면 좋겠다』고 전제한후 『기회가 주어진 만큼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품관련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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