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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김천시서 긴급 수재위문 활동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9-09 00:00:00 2002.09.0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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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한 자매도시 김천시에 긴급 수재위문단을 파견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강근호 시장을 비롯해 의회 의장단 일행, 직장협의회장 등으로 구성된 수재위문단은 지난 3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청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과 백미 100포, 라면 100박스, 생수 100박스 등 5백만원 상당의 의연금품을 전달했다. 위문단은 이날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김천시 공무원과 군인 등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하루빨리 시름을 떨쳐버리고 생업의 터전으로 돌아올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강근호 시장은 이날 박팔용 김천시장을 만나 『앞으로도 군산시는 김천시와 더불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제한후 『행정,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교류는 물론 민관이 합심해 동서화합의 기틀을 다지는데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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