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강신철) 사랑의 119봉사대는 지난 12일 불우독거노인을 찾아 구급지원 및 안전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대는 이날 오룡동 이점순씨(81), 문화동 김옥순씨(71), 송창동 임옥순씨(79)를 찾아 혈압, 맥박 체크 등 기초건강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전기, 가스시설 점검을 비롯해 화기취급시설인 퓨즈, 노후전선, 콘센트 교체 등 평상시 소홀하기 쉬운 시설안전점검 활동을 벌였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매월 사랑의 119 봉사대를 통해 어렵고 불편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생활봉사를 실시하는 등 소방활동 외에 사회봉사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