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는 지난 10일 경찰서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적인 경찰활동 추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6개 대과제를 선정했다. 또 이를 중심으로‘중점실천과제 14개(경무 1, 방범 6, 수사 3, 경비교통 4)’를 정해 시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믿음직한 경찰상을 확립하며 각종 업무추진의 만전을 다짐했다. 6개 대과제는 ▲유흥가 등 범죄취약지역의 「움직이는 경찰서」운영강화로 우범지역의 범죄분위기 사전 제압 ▲다중폭력 진압체제 강화로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패싸움 현장 등의 즉각 진압태세 구축 ▲생활주변‘안심치안’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후련해 하는 치안활동을 적극 발굴 시행 ▲국민의 속마음을 읽는 교통관리를 위해‘막히는 곳에 경찰이 있다’는 전제로 시간대·장소를 불문의 경찰배치 ▲찾아가는 경찰서 운영으로 시민 중심의 능동적 서비스 제공 ▲일선 현장체험실시로 경찰서와 일선 현장간 공감대를 형성해 감독이 아닌 일선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는 자세로 현실성 있는 시책 개발에 적극 참여 등이다. 송완식 서장은 이날“2002년 하반기 경찰력을 총동원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지속적으로 시행중인 고마운 경찰상 실천도 적극 추진해 시민의 사랑과 칭찬을 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