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장미동 소재 이브에덴 상가건물이 건물주와 관계기관의 무관심 속에 화재가 난지 5개월여가 지난 현재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에 쾌적한 도시 환경을 바라는 시민들로부터 불만의 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해부터 화재가 자주 발생했으며 지난 4월 전기누전으로 불이나 현재 건물 임대공고를 내 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 건물을 선뜻 구매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고 당분간 무대책으로 일관할 전망이어서 현장 주변정리가 시급한 상태이다. 또한 이 곳은 화재진압시 발생한 많은 유리 파편 등 각종 위험요소들로 인해 이 곳을 지나는 시민들과 주변에 위치한 군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길 안전에도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시민들은 도심의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흄물스런 건물이 계속 방치되고 있음에 대해서 비난하며 건물주와 관계기관 등이 하루 속히 나서 도심미관 저해요소를 하루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