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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초·중·고 수영, 전국대회 금5·은2·동3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9-19 00:00:00 2002.09.1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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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수영 꿈나무들이 전국무대에 출전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전국대회에서 군산의 수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돌아왔다. 제주도 실내수영장에서 지난 14일 폐막된 2002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군산지역에서는 군여고와 진포중·신풍초등학교 수영부 선수 총 24명이 출전해 절정의 기량으로 전국무대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루고 돌아왔다. 군여고는 3학년 채지혜가 배영200m 1위와 배영100m 2위를, 1학년생들인 신보미 선수는 접영200m 2위를, 남아라 선수는 배영100m와 50m에서 3위를 기록해 금1·은2·동2개를 따냈다. 진포중은 김지훈 선수가 군고수영부 창단으로 진로가 결정돼 한결 편안한 마음 속에서 경기에 임해 접영100m와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풍초등학교는 조아라 선수가 접영100m와 200m에서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해 대회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군산지역 선수들은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실전감각을 쌓을 수 있는 제대로 된 50m레인 수영장조차 없는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지금까지 부지조차 선정하지 못한 실정이어서 우수한 군산지역 선수들을 타 지역으로 계속 유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군산지역 수영관계자들은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열악한 지역 환경 속에서 우승을 일궈냈음은 기적과 같다”며“주변 충청도 지역은 50m 수영장을 8개나 보유하고 있어 꾸준한 발전을 보이는 것을 볼 때 50m 수영장 건립은 이제 군산지역 수영 꿈나무들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꼭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국 수영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군여고 수영부 = 채지혜(3년) 배영200m 1위·배영100m 2위, 신보미(1년) 접영200m 2위, 남아라(1년) 배영100m 3위·배영50m 3위 ▲진포중 수영부 = 김지훈(3년) 접영100m·200m 1위, 김장미(3년) 배영200m 3위 ▲신풍초 수영부 = 조아라(6년) 접영100m·200m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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