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군산종합예술제가 군산예총(채규정 회장) 주관으로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 등 8개지부에서 수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10월1일부터 14일까지 시민문화회관 공연장, 전시실, 월명체육관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제 40회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종합예술제는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 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마련됐다. 또한 새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축제의 주역으로 삼았다. 30일(월) 10시 오성산 정상에서 있는 오성문화제를 시작으로 10월 1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는 시민의날 기념식, 주부가요열창이 이어지고 저녁 7시 야구경기장에서는 청소년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한 출향작가 초대전, 회원정기전 노인의날 행사 및 위안 공연 그리고 서울 예술단(로미오와 줄리엣)초청공연, 시민건강달리기(구세풍합판∼채만식문학관), 국악 한마당, 한마음 음악회, 최란수 국악공연, 시민위안 재즈페스티벌, 여성 한마음대회, 각종 공모·회원전, 시립교향악단 연주회, 종합시화전, 춤꾼들의 춤향기, 한국창극원“오유란 전”초청공연 등 군산에서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독특한 특성으로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