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쾌적하고 밝은 도심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중에 군산지역 전역에 산재해 있는 기존 시내버스 승강장 안내표지판과 버스 부척용 노선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고 유개버스승강장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노선 버스들이 번호가 통일성이 없어 이용객들로 하여금 혼란을 초래하는 한 요인이 됐으나 이번 정비계획에서 지역별로 10단위의 번호(예 : 옥구방면 1∼10, 성산방면 11∼20번)를 부여해 시민은 물론 외래방문객들도 손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군산시는 1개월이상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후 일제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3천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이에 군산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안내표지판(581개소)을 버스부착용 노선표지판에 맞추어 정비하는 한편 관련업체와의 광고계약을 통해 기존 노후화된 안내표지판을 모두 새롭게 단장하여 도심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