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동우(대표이사 정창영)가 창사 10주년(2003년 2월)을 앞두고 세계적 수준의 육계산업 시설과 함께 국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동우는 지난해 신선육과 부분육·냉장육·부산물 등 신선한 닭고기 공급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매진한 결과 육계사업에서 477억5천888만8천원의 매출을, 삼계부문에서는 91억4천131만3천원 등 총 569억1천720만1천원의 매출을 올렸다. 활기찬 기업운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우수기업 이미지를 확산시킨 것이다. 올해의 매출은 땀흘려 이룬 지난해까지의 성과들을 토대로 육계 502억4천400여만원과 삼계 81억3천800여만원 등 583억8천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여기에 닭발과 염통·근위 등 부산물 매출액을 합하면 총 8백억원 이상의 매출규모를 기록할 예정인 (주)동우는 수입개방 속에서도 당당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민기업으로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지난 93년 화성식품(주)로 설립 등기를 낸 이후 1994년 8월 농림부로부터 육계계열화업체로 지정돼 자동화라인 설비를 위한 생산기획단을 발족하고 1995년 6월 신사옥과 자동화설비를 기공한 (주)동우가 이처럼 육계산업의 정상권으로 부각된데는 종계-부화-사료-사육-도계-가공을 거쳐 유통에 이르기까지 육계계열화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데서 비롯됐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함께 보장하는 통합생산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해 튼튼한 기반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1996년 6월 신사옥으로 이전한 (주)동우는 1년뒤인 1997년 6월 ISO 9002 인증획득과 같은해 8월 단미사료 제조시설 완공, 1998년 1월 한국산업규격 KS 획득을 이룸으로써 국내 동일업계로서는 최초로 ISO9002와 KS를 동시에 보유한 업체로 우뚝 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동우는2001년 11월 HACCP 인중도 획득함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관리는 물론 품질의 우수성 확보와 생산원가 절감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주)동우는 올들어 지난 3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6월 한국산업은행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수출에 힘쓰는 국민의 기업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용수공급이 이루어져 용수 부족의 우려도 말끔히 씻어버린 (주)동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내장자동적출 분리관리시스템(Nu-tech System)과 일일 2천500톤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가동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며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 생산 전과정을 자동시스템으로 처리해 신선육과 부분육·내장육·부산물 등을 생산 관리하고 있다. 5만수 규모의 종계농장을 늘인데 이어 부화장도 증축 중에 있는 (주)동우는 무엇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최고품질의 제품개발 연구에 몰두해 21세기 계육산업을 이끌어 간다는 확신아래 목표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결같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창영 대표이사는“신선도가 생명인 닭고기 생산에 전 동우가족이 전심전력한 결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식생활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의연함을 앞세워 수출에 힘쓰는 국민의 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는 (주)동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