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군산교육청(교육장 김재홍)이 최근 군산지역의 향상된 교육분위기를 한층 확산시켜 나가기 의한 교원연수회 등을 활발히 추진헤 논길을 모으고 있다. 군산교육청은 21세기 세계화·정보지식 사회에 적응 할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교수학습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는 점을 인식하고 양질의 교내 장학으로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초등교원 연수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교육청은 지난달 26일에도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군산지역 53개 초등학교 교장·교감 106명을 대상으로 장학지도 방침 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김재홍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수업은 교사의 생명이므로 오직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장·교감선생님이 교내 장학력을 발휘해 달라”고 부탁하고 “담임교사는 시간을 쪼개 내일의 수업을 준비하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군산교육청 5명의 장학사기 맡았으며, 수업개선을 위한 수업장학중심 장학지도 방법 개선,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과정 관련 법규의 이해와 적용, 교과별 교수·학습 유형과 수행평가 지원자료 활용안내,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운영의 실체 등을 주제로 다뤘다. 또 수업개선을 위한 교내 자율장학에 대한 열띤 토의가 계속돼 수업준비에 초점을 둔 장학지도 방법에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