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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소 독감예방백신 「품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0-14 00:00:00 2002.10.1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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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시 보건소(소장 김제홍)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 이후 지난 10일까지 2만1천여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보건소 예방접종 건수 2만4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시 보건소가 올해 확보한 백신은 사실상 바닥난 상태이다. 실제로 보건소에는 하루평균 1천여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했으며 학생들은 업무시작전인 아침 8시부터 보건소를 찾아 대기하는 등 지난 보름여동안 접종 희망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이 주로 예방접종을 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예방접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희망자들이 보건소로 밀려드는 것은 성인기준 1회 1만원하는 개인 병의원의 접종비와 달리 보건소는 4천5백원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 시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품귀로 7세이하 미취학아동과 65세이상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제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일반인 예방접종은 백신확보가 이뤄지는 오는 20일 이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11월말에서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독감은 예방접종후 개인에 따라 일정기간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므로 가능한 11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일반 감기조차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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