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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동에 높이 15m 인공암장 들어선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0-19 00:00:00 2002.10.1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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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룡동 1071-3번지 청소년 극기훈련장내에 높이 15m의 경기용 인공암벽등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등산애호가를 비롯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암벽등반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건설할 예정인 「인공암장」은 H빔 철골구조로 벽면의 FRP판넬 부착과 고무판 바닥이 설치되며, 경기용 시설로 길이 14m, 폭 14m, 높이, 15m 규모이다. 설치비용은 총 4억원. 지난 6월부터 관련부터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해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다음달 공사계약과 착공에 들어갈 인공암벽 시설 완공은 내년 4월이다. 이 인공암정이 들어서면 도심 속 등반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레저문화 선택 폭이 늘어나 활발한 레저활동 전개가 기대되며, 전국 암벽등반대회 등 각종 대회유치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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