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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민생활 전국야구연합회장기 대회에 출전한 군산연합회(회장 김현일) 소속 3개팀중 군산 다크호스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토네이도와 드레곤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전국 사회인야구 무대 정상권에 올랐다. 루키부 우승을 차지한 군산 다크호스(단장 한태실, 감독 오순택)는 성남리그 소속 경원에이스와 결승에서 초반부터 에이스 이기홍 투수를 내세워 상대타선을 제압했고 타격에서는 선두타자 최일호 선수의 뛰어난 활약으로 1회초에 5점을 선취하며 7대3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 군산팀들의 결승 상대였던 성남리그 소속팀들은 70여개팀에서 각부에 2개 - 3개팀을 선발 출전해 이룬 결과지만, 군산연합회 소속 3개팀은 20여개 팀에서 각부에 1개팀만이 출전해 이룬 성과여서 전국 사회인야구의 정상권임을 확인시켜주었음에 의미가 크다. ◇결승전 경기 결과 ▲메이저부 : 군산토네이도 3-4 성남써니트란스 ▲마이너부 : 군산드레곤 2-7 성남K16 ▲루키부 : 군산다크호스 7-3 성남경원에이스 ◇개인시상 ▲최우수선수상 신완식(다크호스) ▲우수투수상 이기홍(다크호스) ▲최우수안타상 최일호(다크호스) ▲최우수타격상 고광남(드레곤) 최지원(토네이도) ▲최다안타상 고광남(드레곤) ▲최우수타점상 최만화(드레곤) ▲홈런상 고광남(드레곤) ▲감투상 김태완(드레곤) 강희석(토네이도) ▲감독상 박상수(토네이도) 정광식(드레곤) 오순택(다크호스) ▲공로상 차기태(토네이도) 조만기(드레곤) 한태실(다크호스) 문경환(군산야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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