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간판 훔친 간판업자 덜미 군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최모(34)씨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12시경 최씨는 나운2동 인근 야산에 있던 윤모(27)씨 소유 음식점 간판을 자신의 화물차에 실어 훔친 혐의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간판을 재활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뒤늦게 후회하기도. 30대, 술집 여주인 폭행 군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이모(36)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하순 평소 알고 지내던 술집 여주인 서모(40)여인이 자신과 만나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용차에 서여인을 태운후 소주병으로 위협하며『만나주지 않으면 얼굴을 긁어버리겠다』며 협박하는 등 수회에 걸쳐 주점에 찾아와 행패를 부린 혐의다. 30대, 교회물건 훔치려다 덜미 군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진모(33)씨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경 진씨는 나운동 Y모 교회에 들어가 2층에서 시가 6만원 상당의 카세트 플레이어를 훔친 혐의다. 술 마시다 차 훔쳐 달아나 군산경찰서는 지난 14일 공모(22·여)씨를 절도 및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경 공씨는 삼학동 소재 모 술집에서 허모(26)씨와 술을 마시던 중 허씨의 휴대폰을 빌려 쓴 후 되돌려주는 과정에서 허씨 핸드백속에 있던 차 키를 훔쳐 무면허로 문화동 S아파트까지 운전한 혐의다. 충돌사고 후 도주한 선장 검거 지난 16일 오전 11시경 부안군 변산면 소재 0.2마일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4톤급 거성호와 그물작업중이던 1.13톤급 기성호가 충돌했다. 이날 사고로 기성호 선장 장모(45)씨가 인근 선박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한편 사고직후 인근 항구에 은신해 있던 거성호 선장 김모(55)씨는 지난 17일 해경에 의해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다. 만취해 스텐드바에서 폭력행사 군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최모(40)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저녁 12시경 나운2동 모 스텐드바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이유없이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박모(37)씨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치며 폭행을 행사하고, 이 후에도 흉기를 들고 다니며 행패를 부린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