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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출신이 설립 운영하는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에술화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심청효행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식은 부대행사로 국립창극단 주최 꿈나무명창대회 수상자가 들려주는 판소리 심청가 공연과 인천 음악 문화원의 신칭극 오페라 심청전 공연이 열린다. 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은 또 사단법인 한국차(茶)문화협회(회장 이귀례)와 공등으로 「제3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 - 차예절 경연대회」를 지난 20일 인천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열어 우리 차문화의 발전 계기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차문화 예절을 통해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孝)와 예(禮)·지(智)·인(仁)을 심어 주어 건강한 인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열린 「제3회 전국 인설 차문화전 - 차예절 경연대회」는 제1부 참가자 접수와 개회식·차예절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또 2부에서는 사물놀이 난타공연과 차예절 경연대회(2부)·대금연주 등 전통 민속공연, 한·중 전통 차예절 시연·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경연대회는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차(茶)응용 음식 및 음료시식과 시음회(가천길대학 식품영양학과), 무료 가훈 및 사군자그리기(가천·경인문화대학 사군자반), 전통도자기 제작 및 시연(가천·경인 문화대학 도예반), 아름다운 한국의 다정 사진전(가천박물관)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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