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지청장 남칭수)에서는 군산지역을 비롯한 익산과 김제시, 정읍시, 부안군, 고창군 등 6개 시·군에 산재해 있는 현충시설에 대한 지정신청을 받고 있다. 독립운동 관련시설물을 비롯해 6.25와 월남전 등 국가수호 관련 시설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이 사업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유림, 참전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건립 관리해 오던 시설에 대해 정부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익산보훈지청은 관련 시·군에 빠른시일내에 현충시설들을 지정신청토록 적극 홍보했으며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서류는 현충시설 지장신청서 1부와 시설 사진(1장이상), 기타 시설물의 조사 심사에 필요한 자료(A4용지 1장) 등이다. 지정신청이 접수된 현충시설에 대해서는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지정을 완료하고 관보에 게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