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는 지난 21일 제5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협력단체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식을 치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산경찰서 강황수 수사과장이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함현배 방범과장과 황대규 정보과장, 나운2파출소장 신순철 경위, 경리계장 전남윤 경사, 교통지도계 고덕영 경사가 장관표창을 받는 등 총 60여명의 경찰관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행정발전위원과 모범운전자회 등 20여명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강황수 수사과장은 개복동 화재사건 피의자 검거지휘와 금융기관 특수강도사건 피의자 검거 및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지휘, 교통사고후 도주와 조직폭력배 검거 등 각종 범죄피의자 검거에 탁워한 지휘력을 발휘해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송완식 서장은 국립경찰 창설 57주년을 맞이하여 조국 광복과 함께 태어난 경찰의 창립이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참되고·멋있고·당당하게 근무해야 할 것임을 당부하고 내빈과 협력단체에게도 그동안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