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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순강교수의 한자상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0-26 00:00:00 2002.10.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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飜譯 : 능력이 많은 사람은 수고도 많이 하고, 일도 많이 한다는 의미로 남을 칭찬할 때 쓰는 말이다. 出典 : 莊子 字解 : ▲能 : 능할 능, 재간 능(才能), 재주있는 사람 능(多才藝之人) ▲者 : 놈 자, ∼것 자 (卽物 之辭), 어조사 자(語助辭), 이 자(此也) ▲多 : 많을 다(衆也), 뛰어날 다(勝也), 넓을 다 (廣也), 과 할 다(過也) ▲勞 : 일할 로(勤也), 수고로울 로(事功), 고단할 로(苦役) 解說 : 재주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언제난 새로운 일을 만들어 그 일을 쫓아 근면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무리 사회가 시끄럽고 혼탁하더라도 공익(公益)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시대적인 인물은 반드시 나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 사회는 언제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사람이 나타나 밝은 지혜를 짜내어 이 어려운 세상을 살기좋은 상으로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익때문에 헌신하는 사람의 봉공사례를 든다면, 우리고장의 이야기가 좋을 듯 싶다. 수년전만 하더라도 우리 고장 항도(港都) 군산은 매우 낙후된 도시였다. 그러나 이제 군산은 예전과는 달리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군장국가산업공단의 조성, 항만부두시설의 재구축, 그리고 경제특구지정과 새만금의 완성 등 매우 고무적이고 희망적인 대 역사(役事)는 실로 우리모두의 자랑스럽고 빛나는 발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말이지만 이런 모든 일련의 대성과는 능력있는 도내 지역의 정치인들의 노고의 덕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요즈음에도 이 곳 군산에서는 계속해서 희망찬 건설의 기계소리와 망치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져 나오고 있고 도로 곳곳은 노폭이 넓혀져 새롭게 아스팔트 포장공사가 한창이고, 또 도로망의 재조정과 가로등의 시설, 그리고 꽃길 조성과 인도블럭, 자전거 도로 등 생활환경의 개선과 시민 편익시설의 확충 등은 시장(市長)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피땀어리게 일구어낸 수고가 있었기에 성공한 일들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아는 일이지만 시장과 관계직원, 상공인등이 일본,중국,독일등의 유망 우수기업들을 우리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직접 외국 현지에 나가 세일즈 외교활동을 전개하여 기대이상의 많은 성과를 올린 것은 오직 30만 시민을 잘 살게 하려는 일념으로 멸사봉공의 희생정신으로서 고장 시사(市史)에 영원히 빛날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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