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8보궐선거 이후 민주당 군산지구당사는 거의 매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오랜 관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강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침에 따라 각종 민원을 해결해 보려는 발길들이 강 의원의 귀향활동에 맞춰 면담을 요청하며 당사로 찾아들기 때문. 예산지원을 바라는 민원에서부터 사업 장애요인 해소 민원, 국가사업과 관련된 민원 등 민원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금전적 지원 민원이 단연 많다고 한 당직자는 전했다. 강 의원은 대부분의 민원들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판단해 답변하거나 검토지시를 내리는 편이지만 해결이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분명한 불가 입장을 밝히는 점이 종전의 당사 분위기와 크게 다른 점이라고 한 관계자는 평했다. 다음 선거에서의 표를 의식해 애매한 답변을 할법도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판에서 알 수 있듯 강 의원은 분명한 판단과 이해를 촉구하는 편이 민원인에 대한 최선의 자세임을 느끼게 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강 의원의 귀향활동시 민원인들만으로 당사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강 의원은 귀향할 때마다 평균 2곳 이상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실태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데, 현장방문에 앞서 관계 있는 인사들로부터 사전 설명을 듣거나 현장을 동행할 인사들이 대부분인 경우도 많다고 당직자들은 말했다. 국회의원 당선 80여일을 넘어선 강봉균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폭넓은 상황인식으로 초선의원 이상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보임에 따라 군산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바람들은 지속 증가할 조짐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