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야구팀이 제6회 전라북도지사배 생활야구대회에서 16강에 선착했다. 대회 1주차 경기 첫 게임에 출전한 대우자동차(회장 고일정)는 세풍제지를 6회 콜드게임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경기에서 대우자동차의 이영석 투수는 상대 타선을 2실점으로 막고 완투승을 거두었다. 군산동호인팀끼리인 스콜피온(단장 이규석)과 에이스(단장 조재율)의 경기는 에이스의 박생근 선수가 3타수3안타의 뛰어난 활약으로 스콜피온을 7대2로 제압, 역시 16강에 진출했다. 전주 원정경기에서 전국대회 우승팀 군산다크호스(단장 한태실)는 2진급선수를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구 전주 영신세윤마린스팀을 10대0으로 가볍게 이겼다. 전라북도 도지사배 야구대회는 이번에 6번째 대회로 군산연합회(회장 김현일)소속팀은 이대회에 그동안 1회, 2회, 3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작년 5회 대회에서는 퍼펙트가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군산야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5개 야구팀이 참가하였으며, 군산연합회는 15개팀이 출전했다. 대회 1주차 경기 결과(군산연합회 소속) ◇군산야구장 (32강전) 대우자동차 9-2 세풍제지 스콜피온 2-7 에이스 홍성파이오니아 10-8 전주동서티본스 쟈칼 3-11 대우상용차 ◇전주야구장(16강전) 군산다크호스 10-0 전주영신세윤마린스 드레곤 5-8 전주강호건설 레인저스 5-3 전주피닉스 서천다크호스11-9 전주토네이도 ◇익산야구장(32강전) 군산토네이도 5-3 익산불루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