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주)애니빌(대표 김상복 http://www.anybil.com)은 서해대학(학장 우용길)과 지난달 29일 무선인터넷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또 이날 산학협력 체결과 더불어 (주)애니빌은 서해대학에 10억원 상당의 자사 무선인터넷 소프트웨어(애니빌더2002)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서해대학 컴퓨터정보기술계열은 전국 최초로 무선인터넷전공을 개설해 현재 무선인터넷 전공을 운영 교육하고 있으며 대학 전역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중에 있다. 서해대 무선인터넷전공에서는 WML/WAP, 무선 홈페이지 구축, J2ME, 무선 보안기술 및 관련 솔루션 개발, 무선인터넷 저작도구를 활용한 무선 컨텐츠 제작 등을 무선인터넷 관련 산업체의 전문가와 공동으로 교육하고 있다. (주)애니빌은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등으로부터 우수 무선인터넷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한 업체로 무선인터넷 저작도구인 ‘Anybilder’를 출시하고 있다. Anybilder2002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채택하고 있는 무선인테넷 저작언어인 HDML·WML·mHTML 등을 동시에 지원하고 모든 이동통신망의 무선인터넷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유선망의 그룹웨어·전사적자원관리(ERP)·전자상거래(EC) 업체들이 손쉽게 모바일 오피스. m커머스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우용길 학장은 이날“서해대 컴퓨터정보기술계열이 이번 산학협력 체결과 소프트웨어 기증으로 산학 연구개발과 인력교류, 산학세미나 등에 큰 효과를 거들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무선인터넷 관련 기술정보 및 취업정보 등을 제공받아 졸업생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