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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출범후 첫 차 라세티 군산공장서 양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1-08 00:00:00 2002.11.0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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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회사 출범 후 첫차로 내놓은 신 개념 준중형차의 이름을 라세티(LACETTI : 프로젝트명 J-200)로 정하고 시험생산을 거쳐 4일부터 군산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라세티는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중형차 수준의 동급 최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최신형 저중량 고효율 자동변속기와 1.5ℓ E-TECⅡ 엔진을 장착, 최적의 엔진제어를 통해 동급 최고 공인 연비를 실현했다. 또 TNR(Total Noise-Restraint : 소음원천차단, 진동발생원천차단, 소음진동유입차단) 시스템을 적용, 중형차급의 실내 정숙성을 확보한 차세대 준 중형차로 개발됐다. GM대우는 4일 양산에 들어가 5일부터 계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25일부터 출고 및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또 2003년부터 서유럽 시장을 필두로 본격 수출에 돌입할 계획이다. 라세티(LACETTI)의 어원은 라틴어인 LACERTUS로 힘있는, 성능이 좋은(Powerful), 박력있는, 품질이 견실한(Muscular), 원기 왕성한, 젊음이 넘치는(Vigorous)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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