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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 제주체전 군산시선수단
제83회 제주 전국체전이 지난 15일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쳤다. 전북은 종합 4위를 목표로 막판까지 최선의 노력을 펼쳤으나 단체전 부진에 따른 메달사냥에 실패해 아쉽게 ?위에 머물면서 내년 전주체전을 기약했다. 이번 제주체전에 출전했던 군산시 선수단은 총 16개 종목에 걸쳐 109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5, 은6, 동5개를 획득해 평년작을 유지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군산시 선수단은 대회 초반 잇따른 결승진출이 좌절되면서 메달획득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11일 금메달 2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2개의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들은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군산시청 소속 서선·정순·이혜미 선수와 중앙여고 심은애 선수는 태권도 라이트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군산시 선수단은 마지막날 조정과 수영에 출전해 조정에서 군산대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확득해 막판의 아쉬움을 달랬다. 체전 메달을 획득한 종목별 선수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메달 - ▲사격 : 공기소총 단체전 서선화,안정순,이혜미(군산시청) ▲태권도 : 라이트급 심은애(중앙여고) ▲조정 : 군산대 남자일반부 싱글스컬·무타페어 ◇은메달 - ▲태권도 : 미들급 김택우(군산대) ▲태권도 : 플라이급 이슬기(중앙여고) ▲복싱 : 라이트급 이필영(군산대) ▲포환던지기 : 오남균(군산대) ▲조정 : 남자일반부 군산대 무타포어 ◇동메달 - ▲배드민턴 : 개인전 정은진(군산대) ▲육상 : 10,000m 강삼곤(군산대) ▲보디빌딩 : 75㎏ 최준회(기계공고) ▲수영 : 자유형800m 신보미(군여고) ▲탁구 : 여자대학부 단체전 김한나·김은영·박인하·한경실(군산대) ▲복싱 : 페더급 조석현(군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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