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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가예산 전년대비 30% 늘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1-18 00:00:00 2002.11.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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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03년도 국가예산이 올해보다 1천957억원(30%)이 늘어나 총 6천439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확정된 군산시 국가예산은 계속사업 22건에 6천341억원, 신규사업 2건에 98억원 등 모두 24건의 사업예산을 확보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강근호 군산시장과 강봉균 국회의원, 강현욱 도지사 등이 수시로 만나 당면 현안사업들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와 설명을 벌인 결실이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강 시장과 강 국회의원의 활동이 성과를 보여 군산시 국가사업 예산의 삭감은 단 한건도 없었고 오히려 52억원을 증액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자유무역지역 관련 예산이 50억원 증액돼 591억원을 확보됐으며, 차이나타운 조성비로 2억원이 늘어 5억원으로 증액된 것이다. 또 행정자치부 양여금사업 중 앞으로 59억원 정도가 더 확보될 것으로 전망돼 어느 해보다 풍족한 국가예산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내년도 군산지역 현안사업들의 순조로운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 2003년도의 군산시 주요 국가사업예산 확보 내용은 군산∼장항간 철도 700억원을 비롯 군장산업단지 진입로 278억원, 국도4차선 도로 확포장 15억원 등으로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항만 등의 연결기능이 확충됨에 따라 유통·뮬류분야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또 군산시가 21세기 미래산업인 자동차부품업체의 기술개발과 부품육성산업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자동차부품과 집적화단지 84억원,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 건립비 77억원 등이 확보돼 동북아 자동차산업의 중추도시로 변모할 수 있게 됐다. 올해 2기가 완공된 새만금지구내 풍력발전단지는 내년 추가로 2기 건설사업비 21억원이 확보된데 이어 새만금종합개발사업 1천700억원, 금강2지구농업종합개발사업 385억원의 확보는 새만금방조제 건설과 병행 추진되는 테마형 관공코스 개발에도 한층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밖에 군장 신항만 건설에 1천11억원이 반영돼 항만건설과 군산항국제·연안여객터미널 신축, 군장신항만 임항부지 준설·매립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산항이 동북아 국제무역항으로 변모함은 물론 군산은 항만과 도로망을 확충하고 SOC를 갖춘 서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도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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