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배병희) 해양과학대학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군산외항 신국제여객부두에서 수·해양조사선 124톤급의 해림2호 취항식을 가졌다. 군산대 해양과학대의 교육연구 실험실습기자재 확보 사업계획에 따라 해양분야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건조한 해림2호는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자됐으며 35.940m 전장에 전폭이 6.5m, 주기관 1천300마력에 주 발전기 2대와 보조발전기 2대 및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승무원과 연구원을 포함 30명이 승선한다. 해림2호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수산과 해양자원의 관리 및 보호 육성을 위한 조사와 연구, 해양환경 조성을 기초로 한 어민 기술지도,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오염 및 적조발생방지기술 개발연구 등 업무를 각 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계해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