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거북이봉사단(단장 김동민)은 동절기를 맞이해 봉사단 기금과 부녀회 도움으로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400포기를 정성스럽게 담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저소득층 등 4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이날 독거노인 14명에게 별도의 목욕봉사도 실시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단, 부녀회, 공무원으로 구성된 「구암동 거북이봉사단」은 그간 독거노인등 저소득층세대에 15회에 걸쳐 무료 이·미용 및 밑반찬 지원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올해에도 총 1천68만5천원의 성금·품을 지원해 각박해져만 가는 현대사회에도 훈훈한 온정이 남아 있음을 느끼게 했다. 군산시 옥구읍(읍장 김병규)에서도 독거노인과 불우가정, 장애인세대에게 동절기를 맞이하여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행사의 일환으로 보다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옥구읍 직원과 부녀회원으로 구성된 「옥구사랑 봉사대」는 지난달 26일과 27 일 마을 이장단과 옥구읍 주민 전체가 후원자로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독거노인 등 40세대의 각 가정에게 2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지원한 것이다. 그간 옥구읍 직원들은 독거노인과 불우가정에게 난방용 화목 지원과 방풍망 설치 및 밑반찬 지원사업 등 수차례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봉사행정을 위하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