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하이페리온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지역 시민들을 위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지난달 26일 나운동 기업은행 1층 로비에서 지역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사인회에서는 국내 여자농구 최고의 가드인 전주원 선수를 비롯해 박명애·권은정 등 스타급 선수들이 참석해 군산지역 시민들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인회를 주최한 굿모닝 헬스센터 장승길 대표는“현대 하이페리온 농구단의 이영주 코치와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전지훈련차 군산에 내려온 선수들에게 지역 시민들을 위해 팬 사인회를 부탁했는데 선수들이 흔쾌히 승낙해 오늘 자리 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 하이페리온 여자농구단은 현재 박종천 신임감독을 영입했으며, 곧 다가올 프로리그에 대비해 막바지 전지훈련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