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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자동차산업 발전포럼 창립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1-30 00:00:00 2002.11.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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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GM-대우자동차 군산사업본부 홍보관에서는 강봉균 국회의원, 강근호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대우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라세티'의 신차관람회와 군장자동차 산업 발전포럼 창립식이 동시에 열렸다. 포럼은 군산을 자동차·기계산업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기술·경영 정보를 교류하면서도 애로 타개를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깆춰갈 계획이다. 군장자동차 산업발전포럼의 창립식에서 전문가로서 초청되어 강연한 산업연구원 조철 수석연구원은 "군산지역은 생산능력 30만대의 GM대우공장과 1만2천대의 대우 대형트럭공장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기아 화성공장 및 현대아산공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내에 현대 전주 상용차공장이 있어 자동차부품생산기지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갖고 있다"며 "군산지역은 지가 및 공장용지 확보, 도로·항만 등 운송 관련 인프라, 문화 및 자연환경, 주거비, 노사관계 등 기업환경에서 여타지역에 비해 매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봉균 국회의원은 "부품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 외국기업의 유치가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전제하고 외국기업의 한국진출은 단지 기술적 요인이나 비용측면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생활조건 및 환경, 그리고 지역민들의 융화 등 간접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외국 부품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군산지역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한 단계 높은 국제화를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열린 라쎄티 신차관람회에서 GM대우 진상범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GM대우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세티는 종래와는 전혀 다른 컨셉으로 소비자를 찾아 갈 것입니다. 라쎄티는 GM대우의 자존심이며, 얼굴 역할을 할 것입니다"고 말하면서 "라쎄티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자동차의 핵심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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