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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배병희) 기초과학연구소(소장 이점숙 교수)가 지난 7일 오후 2시 군산 교육발전을 새롭게 이끌 의미로운 출발을 했다. 군산대학교와 군산교육청(교육장 김재홍)이 공동으로 마련한 영재교육원이 개원해 고급인력의 조깁발굴과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영재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한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40명,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40명 등 80명은 수학과 과학 등 특정분야에 뛰어난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일정한 과정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2일 동안 수학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의 과목에 대해 방과후 하루 4시간씩 총 200시간의 영재교육을 받는다. 이날 열린 군산영재교육원 개소식에서 김재홍 군산교육장은 창의력을 마음껏 살릴 수 있는 기화로 삼아달라고 강조하고, 이 영재교육을 계기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병희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이 기회가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큰 인물이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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