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군산예총)사무국장이 한국예총 대표로 21세기 선진문화 환경조정을 위한「문화환경 가꾸기」전문가 워크숍에 참석하여 군산지역 문화자원을 폭넓게 소개했다. 지난 28∼29일 양일간 충남 안면도 롯데오션 캐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 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책 개발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활용한 지역마케팅 전략, 폴란드 크라코프 역사 지역소개, 문화활동에 따른 문화지구 형성 사례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분임 토론에서 오 국장은 군산지역 문화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인물, 건축, 문화유적, 지명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함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또한 지역 축제로는 쌀이 생산되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떡」축제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기도하여 한국문화 정책 개발원 김규원 박사와 책임연구원 등이 군산을 직접 방문하여 구체적인 자료조사를 통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하여 향후 전국적인 지역 축제가 군산에 유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