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학장 우용길) 본관 신축공사 제1단계 공사가 지난달 말 마무리돼 강의실을 비롯한 다목적 공연장과 부대시설 등 각종 시설이 갖춰졌다. 지난 3월 착공된 서해대 본관 신축공사는 지하 2층과 지상 9층의 연건평 4천426평으로, 이중 1단계공사인 지하 2층 558평과 지하 1층 1천499평 등 총 2천57평의 공사를 끝마친 것이다. 이 공사로 서해대는 새로운 강의실과 다목적 공연장, 헬스클럽, 인터넷카페, 휴게실, 서점 등 다양한 후생복지시설을 확충하게 됐으며, 내년 신학기부터 새로운 현대식 시설에서 강의 등 각종 학생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해대는 1단계 공사가 준공되면 오는 200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9층 연건평 2천405평의 2단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단계 공사는 영상역사전시실과 행정실, 문서지원고, 세미나실, 강의실, 도서관, 행정실, 교수연구실, 스카이라운지 등을 신축한다. 또 옥상에 야외공연시설이 들어서는 등 본관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도심과 가까운 초현대식의 메머드급 서해대학의 상징물이 들어섬은 물론 그간 부족했던 교육시설을 완전 해소하게 됨과 동시에 쾌적한 교육시설 탄생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