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명산동과 해망동을 연결하는 월명터널 굴착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강봉균 의원은 지난 4일 월명터널 공사를 조속 재개하기 위한 사업비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행정자치부로 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월명터널 공사는 현재 명산동방면과 해망동 방면의 진입로 공사만을 마무리 한채 그동안 재원 부족으로 터널부분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월명터널공사 전체 완공이 앞으로 7∼8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이번 행정자치부의 특별교부금이 확보됨에 다라 이 교부금에 기채를 통하여 향후 3년 이내에 월명터널공사를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명터널공사가 완공되면 도심 교?소통 등 시민 생활편익이 크게 도모되는 지역 숙원사업 하나가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