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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도로∼해망로 연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2-09 00:00:00 2002.12.0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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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인 금강하구둑 연안도로와 경암동·해망로를 연결하는 해안도로 개설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군산지역은 지난 2000년 4월 금강하구둑∼구암동 구간의 연안도로 개통이후 서해안고속도로 완공 등 외형적 관광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구암동 구 세풍합판에서 해망동을 연결하는 해안도로 개통을 조기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돼왔다. 군산시는 예산부족과 화력발전처 부지 이전 등과 맞물려 이 사업추진에 난색을 보여왔으나 내년부터 일부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착수를 결정한 것. 구체적으로 시에 따르면 연안도로에서 해망로까지 해안도로 총 연장 1.3㎞를 25m 도로로 개설할 경우 1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현재 구 선우목재 커브길에서 경포천까지 500m 구간에 대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지매입을 추진중이며 내년도 예산에 잔여용지 매입과 지장물 보상비 명목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특히 사업 추진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화력발전처 구간 600m에 대해서는 발전처 운영 폐지 여부를 지켜본 후 발전처 가동이 연장될 경우 공유수면을 매립해 해안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한편 내년부터 2008년까지 추진될 이 사업은 예산부족 및 보상민원 등 추진과정의 산적한 과제를 앞두고 있어 시당국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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