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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지속 이어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2-09 00:00:00 2002.12.0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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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서면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옥서면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옥서면사무소 후원으로 옥서면부녀회는 지난달 18일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펼쳐 모은 수익금으로 면사무소 마당에서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아 옥서면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미성동 부녀회에서도 회원 15명과 취로형 자활근로자 5명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의 겨울철 반찬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차가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펼쳐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아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장기질환 가정 등 총 35세대에 전 달했다. 미성동사무소에서도 봉사활동을 위한 김장포기 운반과 장소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미성동민의 단합된 마음과 함께 했다. 조촌동에서도 김장철 조촌동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담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지난달 27부터 3일동안 추진된 조촌동 김장김치 담아주기 행사는 동 직원과 부녀회, 취로형 자활사업자 등이 함께 참가해 배추 350포기를 김장김치로 담아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 배추와 김장앙념 등을 농촌돕기 일환으로 조촌동내에 임시 개설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일괄 구입함으로서 재래시장 살리기 효과도 동시에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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