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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군산시축구연합회 신임 최수철 회장 선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2-21 00:00:00 2002.12.2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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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 신임회장 선출선거가 지난 12일 펼쳐져 노동팀 최수철 회장이 신임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최 신임회장은 안정적인 지지기반과 그 동안의 축구사랑 경력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선거는 연합회 소속 20개팀 회장단들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됐으며, 투표 시간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표결과 최수철 회장이 13표, 조희성 넝쿨회장이 7표를 얻었다. 신임 최 회장은 올해 64세로 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은 그 누구보다 남다르다. 그는 이번 신임회장으로 당선되기까지 1년여 동안 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아 연합회 운영 전반사항들을 익혀왔으며, 나름대로 구상해왔던 련합회 발전 시나리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35년전 오로지 축구사랑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무작정 축구연합회에 입문해 그라운드 안에서는 항상 후배들에게 모범답안으로 성실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그라운드 밖에서 동료와 후배 선수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친근한 친구이자 선배로 활약해왔던 최 회장은 당선된 후 임기내에 실천할 중요한 공약들을 선정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우선 시장기 대회 유치에 대해 강근호 시장과 만나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03년도에는 반드시 시장기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공설운동장 내 축구인들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경기 시작 전후 각팀 출전선수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힐 것이며, 현재 규정상 나이별 우승팀들이 도 대회나 타 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각 팀들의 우수 선수들을 군산대표로 선발해 축구의 명문도시인 군산의 입지를 다시 세울 것을 다짐했다. 신임 최 회장은“우선 같이 경선에 참여했던 조희성 회장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해드리며, 막상 신임 회장직을 맡고 보니 실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축구라는 종목이 거친 면도 있지만 우리 군산시 생활체육 축구만은 서로 팀들이 화합하고 발전해서 진정 축구가 좋아서 뛸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했다. 한편 최 회장은 2003년 연맹전부터는 60대부를 창설해 출범할 계획이며, 그 동안 불거져 나왔던 판정시비를 불식시키기 위해 주심들의 자질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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