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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새해설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12-30 00:00:00 2002.12.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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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군산체육의 전망은 아주 밝다고 확신합니다. 2003년에는 전국체전이 전북에서 열리고 그중 7개종목을 군산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또 도민체전도 군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활발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박영민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군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계미년(癸未年) 새해를 맞이해 군산체육이 갈수록 발전가도를 달릴 것이라며, 체육인들이 보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가 군산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체육기금 3억원을 확보해 더더욱 힘이 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강근호 시장님과 군산시 관계자 그리고 군산시의회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해 군산체육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도록 헌신 봉사할 각오입니다.” 박 부회장은 또 그동안도 체육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산 체육의 옛 명성을 점차 되?아 가고 있기에 새해에는 군산시 체육회 19개 가맹단체를 비롯 체육인 모두가 열심히 활동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에는 체육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 박 부회장은 내년 군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전국규모대회를 두차례 정도 더 유치할 예정이며, 수영인들의 숙원인 50m레인 수영장은 기필코 착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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