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 수송택지개발지구 용지보상 절차가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지난주말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토지공사는 당초 토지주들로부터 500평이하 일괄매수를 신청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및 가격사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12일 매매계약을 체결한후 26일부터 소유권 이전 및 대금지급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매입대상 토지에 대한 토지공사의 가격산정이 늦어지면서 매입통지절차가 계획보다 20여일 가량 늦어진 지난달 27일부터 이뤄지고 있다. 이에따라 매입통지서를 받은 토지주들은 지가산정에 이의가 없을 경우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곧바로 토지매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500평 이상 분할측량이 필요한 토지의 경우 10여일 가량 늦은 이달초·중순부터 매매대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산시에 따르면 수송지구 500평 이하 일괄매수 희망자는 지난달 5일 기준 660여명으로 전체 대상면적 16만5천평의 75%인 12만3천평에 대해 매수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