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는 지난달 31일 오전 서장실에서 근무 중 공상 및 질병으로 장기 투병중인 동료 직원 6명에게 전 직원의 자그마한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격려금을 전달해 따뜻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평소「좋은 서풍 만들기」를 통해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한 군산경찰서 직원들은 이날도 동료 직원들이 하루 빨리 쾌유하길 바라며 따뜻한 온정이 담긴 금일봉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 근무 도중 한쪽 청력을 잃은 장일식 순경은 이 자리에서“동료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나아 같이 일선에서 일하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송완식 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찾으라는 전 직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인만큼 건강을 회복하여 예전의 베테랑 경찰관으로 복귀해 민생치안활동에 전념해 시민을 위한 봉사경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