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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서 자동차세 선납제를 통해 세 부담을 줄이려는 알뜰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15일 현재 자동차세 선납제 신청현황은 650건에 1억4천8백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자동차세 선납제 신청건수 600건, 1억4천여만원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이달말까지 신청이 완료되면 선납신청 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자동차세 선납제를 신청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10%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자동차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중·대형 차량 운전자들의 선납제 신청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이달말까지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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