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파 뺑소니 트럭에 사망 지난 16일 대야면 대야검문소 인근 도로를 횡단하던 임모 할머니가 뺑소니 트럭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9시50분경 군산경찰서 대야검문소 인근 도로를 건너던 임 할머니를 군산방면으로 진행중이던 덤프트럭이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는 것. 한편 경찰은 사고 차량이 덤프트럭인 것을 착안해 인근 공사장을 탐문 수사하는 등 집요한 수사 끝에 사건발생 하루만에 덤프트럭 기사인 사정동에 사는 51살 이모씨를 특정범죄처벌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체포했다. 해경, 정신질환자 익사직전 구조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30대 여자가 지난 12일 바다에 빠져 익사직전에 있엇으나 해양경찰이 사투 끝에 이 여인을 구조했다고 군산해경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후 8시경 군산시 해망동 소재 수협 위판장 부근 해상에 평소 정신질환을 앓아오던 정모(33·여)씨가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순찰중이던 군산해경 해망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발견해 구명환 등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해 익사직전인 정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빙판길서5세 할머니 숨져 지난 16일 대야면 보덕리 초산부대 방면 인근에서 85세 배모 할머니가 빙판길에 쓰러져 숨진채로 발견됐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경 임피면 음내리에 사는 송모(39·남)씨가 사고 지점 인근을 지나던 중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배 할머니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사결과 할머니의 온몸에 찰과상 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할머니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내용을 수사중이다. 50대 횡단보도 건너던 중 사망 지난 12일 군산시 개정면 통사리 세종가구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나운동에 사는 50세 백모씨가 차량 2대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군산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6시30분경 전주에서 군산방면으로 진행중이던 봉고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백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후 2차선으로 튕겨나간 백씨를 응급처치 하려고 했으나, 뒤따라오던 두모씨의 승용차가 다시한번 충격해 백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사고 당시 두씨는 혈중알콜농도 0.119%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해경, 복통환자 경비함정 긴급 후송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밤 11시경 부안군 위도면 소재 상왕등도 남서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경남통영선적 45톤급 통발어선인 3대양호 갑판장인 김모(50·경남통영)씨가 갑자기 심한 복통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비함정이 긴급 출동해 후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씨는 저녁 8시경 작업도중 갑자기 배를 붙잡고 우측 복부가 심하게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져 동료 선원인 한모(36)씨가 해경 상황실에 신고해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을 긴급 출동시켜 김씨를 무사히 후송했다.